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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광고

기발한광고 - 세계의 기발한 지면광고

" 기발한광고 - 세계의 기발한 지면광고 "

 

날씨가 정말... 버티기 힘들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네요

다들 이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오늘은 세계의 기발한 지면광고 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요건 어떤 광고일지, 짐작 가시나요?

캐나다에서 진행된 사진보정전문회사 Magimage 의 기발한 광고인데요~
두 장의 사진으로 전달해주려는 메세지를 정확히전달해주고있답니다 ㅎㅎ
첫 번째 사진에서는 커다란 손이 핀셋을 들고 나뭇잎을 나무에 붙이고 있네요 
그리고 두번째 사진에서는 마찬가지로 커다란 손이 도로에 차선을 그리고 있어요 
나뭇잎과 차선의 모양이 감쪽같죠?
Magimage라는 회사는 일반적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멋지게 보정해주는 사진보정전문회사라고 해요 
잎사귀가 다 떨어진 앙상한 나뭇가지의 사진을, 차선이 없는 사진을 가져가면
나뭇잎을, 차선을 감쪽같이 보정해준답니다 ㅎㅎ 정말 감쪽같이 잘 보정했죠?
'사진보정회사' 의 광고이다보니 정말 감각적인 비주얼을 통해 진행했네요~^^

 

 

 강렬한 붉은컬러의 포스터광고, 이건 어떤 광고 일까요...?

바로 파라과이에서 진행된 '적십자 기부캠페인' 이랍니다.

이번 기부캠페인은 특별한 카피 없이 진행된 광고인데요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볼까요?
나의 동전 한닢으로 절벽에서 떨어진 남자를 구할 수 있습니다
나의 동전 한닢으로 물에 빠진 남자를 구할 수 있습니다
나의 동전 한닢으로 집이 없는 가족에게 집을 지어줄 수 있습니다.. 바로! 적십자를 통해서 ^^ !
지갑에, 주머니에 나뒹굴고 있는 동전 한닢으로 이렇게 많은 생명들을 구할 수 있다는 그런 메세지를 전달해주고있네요 ^^

 

 




 이건 독일의 환경단체인 Bund에서 진행한 야생동물보호 공익광고 캠페인이에요

사진들을 보시면 살짝 끔찍한 광경이 나오는데요
첫번째 사진에는 킹콩 모자가, 두번째 사진에는 물범이, 그리고 마지막 사진에는 곰이 시계바늘에 끼어있네요

시침이 째깍째깍 흐를수록 이 동물들은 더욱 더 몸이 쪼이게되겠죠
고릴라, 물범, 곰.. 이 세 동물의 공통점이 뭘까요? 바로 멸종위기의 동물이란 겁니다

Every 60 seconds a species dies out. Each minute counts. Each donation helps. Bund.net

뉴스에서도 60초당 한마리씩 야생동물들이 인간의 탐욕에 의해서 죽어간다고들 하는데요
이대로만 간다면 몇십년, 몇백년 후에는 지구에 남아있는 동물이 없을것같군요 ㅠㅠ
멸종위기의 동물을 보호하고싶으면 공공단체인 Bunds에 기부해달라는 메세지를 감각적인 비주얼을 통해 보여주고있네요
참고로 이 광고는 2011 칸 광고제 수상작 중 한편이라고 하네요 ^^